서울옥션 주가 알아보기

최근 젊은 층부터 노년을 준비하는 장년층까지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제테크일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인 수입이 확실하지 않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 부동산 정책압박 등으로 넘처나는 유동성 때문에 다양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거의 주식 시장으로 지금 돈이 몰리다보니 매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미술품 경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투자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끼고 그것을 수익율로 비교해봐도 좋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옥션의 주가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은데요. 정확히 어떠한 이유로 서울옥션의 주가가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서울옥션의 일봉차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3월에 최저점을 찍은 이후 쭉 횡보를 하다가 9월에 한 번 반등, 그리고 12월 들어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움직인 가장 큰 이유와 21년도 서울옥션의 주가가 상승할 3가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미술품 거래 양도세 이슈 종결

 내년부터는 개인이 미술품을 팔아 이익을 얻을 경우에 세금이 최대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미술품의 양도차익을 거래 횟수에 따라 최고 세율이 42%인 사업소득으로 간주해 세금을 물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턴 미술품의 양도차익을 거래 횟수와 상관없이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 이러다보니 그동안 세금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앞으로 투자처로 미술품 경매가 활발해 질 것입니다.

2. 미술품 경매의 대중화 

기존의 미술작품은 가격대가 높게 측정되다 보니 고액의 자산가들에게나 투자가로서 참여가 가능했지만 2018년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소비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고가의 미술품을 다수의 투자자가 나누어 투자하여 되팔아서 시세차익을 얻는 구조인데요. 그러다보니 주식처럼 적은 금액으로서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미술품들도 기존 1억 이상의 고가품에서 3,000만원 이하의 작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3. 온라인 경매의 확산

온라인 플래폼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매 방식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경매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경매의 횟수를 늘리면서 젊은 층들이 쉽게 접근하고 유입될 수 있도록 스트릿아트, 아트토이, 주얼리 등으로 미술품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매업체들의 온라인 경매 확대로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작품을 편하게 접할 수 있어 미술 경매에 대한 접근성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3가지 이유를 통해 미술 경매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 1등 미술경매업체인 '서울옥션 주가' 또한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인데요. 서울옥션는 국내 시장점유율 52%(19년도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옥션 주가는 2014년 정부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이후 24,000원의 최고점을 찍은 후 서서히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그 후 미술 경매의 활성화로 2018년 다시 고점을 찍었으나, 2019년 상반기 홍콜 시위와 20년 코로나로인해 주가가 지속 하락했습니다. 21년은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바에 따라 서울옥션 주가가 예전의 고점을 다시 탈환하기 위해 우상향 할 것인지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